성어속담글

내 코가 석자다 뜻 내 코가 석자 사자성어

꼴두바위 2021. 6. 15.

우리는 '내 코가 석자다'라는 속담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내 코가 석자다 뜻'은 무엇일까요? 또 '내 코가 석자'를 뜻하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내 코가 석자다 뜻>

'본인의 일도 막막한 처지라서 남의 고통이나 슬픔 등을 돌볼 겨를이 없다'는 뜻입니다.

 

즉, 본인도 곤경에 처해지면서 본인의 일도 감당할 수 없는 처지라서 도저히 남을 도울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예문) 내 코가 석 잔데 누굴 도우랴?

(예문) 지금 내 코가 석 자입니다.

(예문) 내 코가 석 잔데 친구의 어려움을 챙길 겨를이 어디 있겠어요?

 

'내 코가 석자'와 뜻이 같은 속담으로는 '제 코가 석자'가 있습니다.

 

* 내 코가 석자 = 제 코가 석자 

 

 

<내 코가 석자 사자성어>

'내 코가 석자'라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는 오비삼척(吾鼻三尺)입니다.

 

'오비삼척'은 '내 코가 석자'라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입니다.

 

오비삼척(吾鼻三尺)을 직역하면 '내 코가 석 자'이며 '본인의 사정이 급박하여 남을 돌보아 줄 겨를이 없음'을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예문) 지금 내 처지가 오비삼척이다.

(예문) 오비삼척에 처해진 그가 누구를 도울 수 있겠는가?

 

<내 코가 석자 유래> 

'내 콧물이 석 자나 길게 나온 것을 닦지도 못하는 처지에 누구를 걱정할 수 있겠느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내 콧물이 석자'라는 속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즉 '내 콧물이 석자'가 '내 코가 석자'로 바뀐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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