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장해 차이

'장애'와 '장해'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장애 장해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애 장해 차이>

1. 장애(障碍)

① 어떤 사물의 진행을 가로막아 거치적거리게 하거나 충분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함. 또는 그런 일. 

 

(예) 의사소통의 장애.

(예) 수사의 장애 요소.

(예) 경제적 어려움이 대학 진학에 장애가 되었다. 

 

 

② 신체 기관이 본래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신 능력에 결함이 있는 상태.

 

(예) 지체 장애.

(예) 정신 장애.

(예) 호흡 장애. 

 

③ 유선 통신이나 무선 통신에서 유효 신호의 전송을 방해하는 잡음이나 혼신 따위의 물리적 현상.

 

(예) 송신 이상으로 인한 장애.

(예) 통화량 증가로 인한 통신 장애. 

(예) 인터넷 회선 훼손으로 인한 인터넷 장애.

 

 

2. 장해(障害)

어떤 일을 하는 데 거치적거리며 방해함. 또는 그런 것. 

 

 

(예) 기계를 가동하는데 큰 장해는 없다.

(예) 그는 장해 연금을 받게 되었다.

(예) 비자금 추문은 그의 정치적 생명에 치명적인 장해가 되었다.

 

 

<참고사항>

장애와 장해는 사전전 의미로는 두 단어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장애'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말로서 장애인, 지체 장애, 정신 장애, 소통의 장애, 통신 장애 등과 같이 쓰이고,

 

'장해'는 일본식 한자어로 장해 연금, 장해 수당, 후유 장해, 장해 보상 등과 같이 보험이나 볍률 쪽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즉, 장애는 일상적 용어인 반면에 장해는 법률적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