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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다 문안하다 뜻 및 차이

건강소원 2024. 8. 17.

그 의미를 서로 혼동하기 쉬운 말 중에 '무난하다'와 '문안하다'가 있는데요, '무난하다 문안하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무난하다 문안하다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난하다 문안하다 차이

<무난하다 문안하다 차이>

① 무난(無難)하다는 '별로 어려움이 없거나,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거나, 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1차 시험을 무난하게 합격했다, 피아노 연주는 무난했다, 성격이 무난한 편이다'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② 문안(問安)하다는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조부모님께 문안했다, 선생님께 문안했다, 할머니께 문안하러 간다'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무난하다 뜻 및 쓰임

<무난하다 뜻 및 쓰임>

① 별로 어려움이 없다.

(예) 예심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예) 1차 시험을 무난하게 합격했다.

(예)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생각한다.

 

②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

(예) 그의 기타 연주는 무난한 편이다.

(예) 그녀의 옷차림은 무난하게 보인다.

(예) 이 옷에는 밝은 색 넥타이가 무난하다. 

 

 

③ 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예) 그녀는 성격이 무난한 편이다.

(예) 그는 성격이 무난해 친구가 많다.

(예) 그는 식성이 무난해 뭐든지 잘 먹는다.

문안하다 뜻 및 쓰임

<문안하다 뜻 및 쓰임>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

(예) 방금 선생님께 문안했다.

(예) 할아버지께 문안하러 간다.

(예) 지금 어르신께 문안하러 간다.

무난하다 유의어

<무난하다 유의어>

① 무던하다

정도가 어지간하다. / 성질이 너그럽고 수더분하다.

 

② 원만(圓滿)하다

성격이 모난 데가 없이 부드럽고 너그럽다. / 일의 진행이 순조롭다. / 서로 사이가 좋다.

 

 

③ 수수하다

물건의 품질이나 겉모양, 또는 사람의 옷차림 따위가 그리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제격에 어울리는 품이 어지간하다. / 사람의 성질이 꾸밈이나 거짓이 없고 까다롭지 않아 수월하고 무던하다.

문안하다 유의어

<문안하다 유의어>

 

 

① 문후(問候)하다

웃어른의 안부를 묻다.

 

② 배후(拜候)하다

웃어른께 안부를 여쭈다.

 

③ 사후(伺候)하다

웃어른을 찾아서 문안을 드리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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