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웬만한 맞춤법 '왠만한'이 맞을까요? '웬만한'이 맞을까요? 왠만한 웬만한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웬만한'이 바른 표현입니다. - 왠만한 (X)- 웬만한 (O)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웬만하다'입니다. 따라서 '웬만한'이 바른 활용형입니다. (예) 그의 실적은 늘 웬만한 편이다. (O)(예) 그의 실적은 늘 왠만한 편이다. (X) (예) 요즘은 먹고살기가 웬만하다. (O)(예) 요즘은 먹고살기가 왠만하다. (X) (예) 그녀는 학업성적은 웬만한 편이다. (O)(예) 그녀의 학업성적은 왠만한 편이다. (X) ※ '왠만한'이라는 말은 없는 표현으로, '웬만한'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리고 '웬만한'을 '웬간한'으로 쓰는 경우가 있는.. 바른용어글 2024. 1. 13. 짧네요 발음 '짧네요'는 어떻게 발음해야 할까요? 짧네요 발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짤레요'로 발음해야 합니다. ※ 짧네요 (표기) ⇒ 짤레요 (발음) 표준발음법 제10항에서는 겹받침 "ㄼ"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짧'을 '짤'로 발음합니다. 표준발음법 제20항 붙임에서는 자음 앞에서 "ㄹ"로 발음되는 용언 어간 다음에 "ㄴ"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오면 "ㄴ"을 "ㄹ"로 동화하여 발음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네'를 '레'로 발음합니다. 따라서 '짧네요'는 '짤레요'로 발음해야 합니다. ① 짧다 ⇒ '짤따'로 발음.② 짧아 ⇒ '짤바'로 발음.③ 짧고 ⇒ '짤꼬'로 발음.④ 짧네 ⇒ '짤레'로 발음. ⑤ 짧지 ⇒ '짤찌'로 발음.⑥ 짧네요 ⇒ '짤레요'로 .. 바른용어글 2024. 1. 5. 어떡하지 어떻하지 맞춤법 '어떡하지'와 '어떻하지'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어떡하지 어떻하지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떡하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어떡하지 (O)- 어떻하지 (X) '어떠하게 하다’가 줄어든 말은 '어떡하다'이며 '어떻게 하지'의 준말은 '어떡하지'입니다. 따라서 '어떡하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그리고 어떻하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저는 이제 어떡하지요? (O)(예) 저는 이제 어떻하지요? (X) (예) 오늘도 안 오면 어떡하지요? (O)(예) 오늘도 안 오면 어떻하지요? (X) (예) 이제 이 일을 어떡하지요? (O)(예) 이제 이 일을 어떻하지요? (X) 부사 '어떻게' 때문에 '어떻하지'가 바른 표현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떻게'에 '하.. 바른용어글 2023. 12. 28. 휴게실 휴계실 맞춤법 휴게실과 휴계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휴게실 휴계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휴게실'이 바른 표현입니다. - 휴게실 (O)- 휴계실 (X) 잠깐 동안 머물러 쉴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은 방(공간)을 의미하는 말은 '휴게실'입니다. 따라서 '휴계실'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① 휴게실(休憩室) 잠시 머물면서 쉴 수 있도록 마련된 방(공간). ② 휴계실 '휴게실'의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 (예) 휴게실에서 만나자 (O)(예) 휴계실에서 만나자. (X) (예) 여기는 남성 전용 휴게실이다 (O)(예) 여기는 남성 전용 휴계실이다 (X) (예) 회사 휴게실이 너무 좁다 (O)(예) 회사 휴계실이 너무 좁다 (X) ※ 휴게실의 한문은 休偈室인데요, '偈(게)'.. 바른용어글 2023. 12. 22. 꽤나 꾀나 깨나 중 바른 표현은 '꽤나 꾀나 깨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꽤나 꾀나 깨나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꽤나'와 '깨나'가 바른 표현입니다. - 꽤나 (O) - 꾀나 (X) - 깨나 (O) ① 꽤나 보통보다 더한 정도로. (부사) (예) 5월인데 꽤나 덥다. (예) 아이의 모습이 꽤나 귀여웠다.(예) 그는 부모님 속을 꽤나 썩였다. ② 꾀나 (비표준어) '꽤나'의 잘못된 표현. ③ 깨나 (보조사) 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예) 그는 심술깨나 부리겠더구나. (예) 그는 시골에서 행세깨나 한다더군. (예) 나이깨나 들은 사람이 점잖지 못하구나. ※ 어느 정도 이상의 뜻을 나타내는 보조사 '깨나'를 '께나'로 쓰는 경우가 있으나 '깨나'만 표준어.. 바른용어글 2023. 12. 8. 데요 대요 대요 데요 차이점 '데요 대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데요 대요'는 정말 혼동하기 쉬운데요, 대요 데요 차이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대요'는 본인이 경험한 사실이 아니고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경우에 사용하는 말로 '~다고 해요'와 같은 의미이며, '데요'는 본인이 직접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남에게 알려주는 경우에 사용하는 말로 '~더군요'와 같은 의미입니다. 1. 대요 ① 본인이 경험한 사실이 아니고 남에게 들은 말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경우에 사용하는 말로 '~다고 해요'와 동일한 의미. (예) 친구가 오늘 유학 갔대요. (갔다고 해요) (예) 그 처녀는 대학생이대요. (이라고 해요)(예) 이웃집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대요. (했다고 해요) ② 남에게 들은 내용을 확인하기 위.. 바른용어글 2023. 11. 30. 짬짬이 짬짬히 맞춤법 '짬짬이'와 '짬짬히'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짬짬이 짬짬히'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짬짬이'가 바른 표현입니다. - 짬짬이 (O)- 짬짬히 (X) ※ '짬이 나는 대로 그때그때'를 의미하는 말은 '짬짬이'입니다. 따라서 '짬짬히'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 짬짬이. 짬(시간적인 여유)이 나는 대로 그때그때. (예) 짬짬이 영어 단어를 외웠다. (O)(예) 짬짬히 영어 단어를 외웠다. (X) (예) 짬짬이 부모님의 일을 돕는다. (O)(예) 짬짬히 부모님의 일을 돕는다. (X) (예) 직장에 다니면서 짬짬이 공부한다. (O)(예) 직장에 다니면서 짬짬히 공부한다. (X) '짬짬이'는 끝소리가 분명히 '이'로 나는 경우이므로 '짬짬이'로 적습니다. (.. 바른용어글 2023. 11. 3. 이전 1 ··· 4 5 6 7 8 9 10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