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이란 태업 뜻

근로자들이 단체행동권(노동쟁의)을 행사할 때 태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태업이란

무엇일까요? 태업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태업 뜻>

태업이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업무를 계속하지만, 노동조합의 통제하에 집단적으로

노동능률을 떨어뜨려 사업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일(근로)을 게을리하여 사업주(고용주)에게 경제적으로 손해를 주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업은 대한민국헌법 제33조에 규정된 근로자의 권리인 단체행동권(노동쟁의) 종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정당한 행위에 속합니다. 그러나 근로자들이 태업을 하면 사업주

(고용주)가 직장을 폐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 효율성은 미흡합니다.

 

 

<단체행동(노동쟁의) 종류>

1. 파업

근로자가 직장의 생산라인을 중단시키는 등 업무를 일제히 그만두어 사업주(고용주)에게

경제적 손실을 주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근로를 거부하는 행위입니다.

 

2. 태업

근로자가 근로(일)를 게을리하여 사업주(고용주)에게 경제적 손실을 주는 행위입니다.

 

 

3. 보이콧

근로자들이 단결해 자신의 회사 상품 또는 거래 관계에 있는 제3자의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펼쳐 소비자들이 그 물품을 사지 못하도록 하여 사업주(고용주)에게

손해를 끼치는 행위를 말합니다.

 

4. 피케팅

플래카드(현수막), 피켓, 확성기 등을 이용해 근로자들이 파업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 참고로 근로자들이 위와 같이 단체행동(노동쟁의)을 할 때에 사업주는 이에 대응하여

직장을 폐쇄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직장폐쇄'란 사업주(고용주)가 노사협상에서 자신들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일정한 기간

동안 직장의 문을 닫는 행위(회사 측에서 영업이나 생산을 중단)를 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