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뜻 간략 설명

오빠의 아내를 부를 때는 '올케언니' 또는 '새언니라' 부르며, 남동생의 아내를 부를 때는

'올케'라고 부르는데요, 올케 뜻은 무엇일까요? 올케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올케 뜻>

'올케'는 오빠의 아내를 이르거나 남동생의 아내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빠의 아내를

'올케언니'라고 부르고, 남동생의 아내를 '올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올케의 어원은 '오라비+겨집인데요, '오라비'는 '오빠나 남동생'을 뜻하며 '겨집(계집)'은

여자를 낮추어 부르는 말이므로, 올케는 '오빠나 남동생의 여자'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오빠의 아내를 '올케언니'라고 부르며, 남동생의 아내도 '올케'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 올케의 어원

오라비의 겨집 (오빠나 남동생의 여자를 뜻함)

 

'올케'라는 말의 어원이 '오라비의 겨집(계집)'이라는 사실을 알고나면 '올케'라는 말이

남존여비 사상에서 나왔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겨집(계집)'이라는 단어가 여자를

낮추거나 얕잡아 부르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 남존여비 사상이란 남자는 높고 귀하며, 여자는 낮고 천하다는 사상입니다. 아무튼

'올케'는 예로부터 오늘날까지 오빠의 아내나 남동생의 아내를 이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고사항>

자신이 누나인 경우는 남동생의 아내를 그냥 '올케'라고 부르면 되지만, 자신이 여동생인

경우는 오빠의 아내를 '올케언니' 또는 '새언니'라고 불러야 합니다. 오빠는 자신보다

손윗사람이므로 오빠와 오빠의 아내를 존중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올케'에다가 '언니'

자를 붙인 '올케언니'라는 호칭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글을 마치면서>

요즘에는 '올케'라는 말이 여자를 낮추거나 앝잡아 부르는 말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오빠의 아내는 '올케언니'보다는 새언니'로 부르고, 남동생의 아내는 '동생댁'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