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즈막한'과 '나지막한'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나즈막한 나지막한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즈막한 나지막한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나지막한'이 바른 표현입니다.
- 나즈막한 (X)
- 나지막한 (O)
소리가 조금 작은 듯하거나, 높이가 조금 낮은 듯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는 '나지막하다'이므로 '나지막한'이 바른 표현이고 '나즈막한'은 비표준어입니다.
(예) 나지막한 소리가 들렸다. (O)
(예) 나즈막한 소리가 들렸다. (X)
(예) 그 집은 나지막한 담으로 둘러쌓였다. (O)
(예) 그 집은 나즈막한 담으로 둘러쌓였다. (X)
(예) 저 멀리 나지막한 울타리가 보인다. (O)
(예) 저 멀리 나즈막한 울타리가 보인다. (X)
<나지막하다의 쓰임>
① 소리가 조금 작은 듯하다.
(예) 그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부탁했다.
(예) 어디선가 나지막한 소리가 들렸다.
② 높이가 조금 낮은 듯하다.
(예) 마을에 나지막한 산이 하나 있다.
(예) 멀리 나지막한 초가집이 보였다.
<나지막하다의 반대말>
높지막하다. (높이가 좀 높은 듯하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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