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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지 익숙치 중 바른 표현은

꼴두바위 2022. 1. 9.

'익숙지'와 '익숙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익숙지 익숙치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익숙지 익숙치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익숙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익숙지 (O)

- 익숙치 (X) 

 

 

한글맞춤법 제40항 붙임2에서는 어간의 끝 음절 '하'가 아주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에서 '하'가 아주 준 상태인 '익숙지'로 적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시)

- 익숙하지 않다 → 익숙지 않다. 

- 넉넉하지 않다 → 넉넉지 않다. 

- 생각하다 못해 → 생각다 못해.

- 섭섭하지 않다 → 섭섭지 않다.

- 깨뜻하지 않다 → 깨끗지 않다.

- 못하지 않다 → 못지 않다.

 

 

<참고사항>

그러나 어간의 끝음절 '하'의 'ㅏ'가 줄고 'ㅎ'이 다음 음절의 첫소리와 어울려 거센소리로 될 적에는 거센소리로 적어야 합니다. 

 

 

(예시)

- 간편하게 → 간편케

- 만만하지 → 만만치

- 간단하지 → 간단치

- 적절하지 → 적절치 

- 연구하도록 → 연구토록

 

- 다정하다 → 다정타

- 청결하다 → 청결타

- 편하다 → 편타. 

- 흔하다 → 흔타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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