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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념치 괘념치 중 바른 표현은

꼴두바위 2022. 6. 25.

'궤념치'와 '괘념치'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궤념치 괘념치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궤념치 괘념치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괘념치'가 바른 표현입니다.

 

- 궤념치 (X)

- 괘념치 (O)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음'을 뜻하는 말은 '괘념(掛念)'이므로 '괘념치'가 바른 표현이고 '궤념치'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괘념치'는 주로 '괘념치 마라' '괘념치 말거라' 등으로 사용되는데요, '괘념치 마라'는 '마음에 두고 걱정하지 마라'는 뜻입니다. 

 

(예) 실수에 너무 궤념치 마라. (X) 

(예) 실수에 너무 괘념치 마라. (O)

 

(예) 지나간 일에 너무 궤념치 마라. (X)

(예) 지나간 일에 너무 괘념치 마라. (O)

 

(예) 등수에 너무 궤념치 마라. (X)

(예) 등수에 너무 괘념치 마라 (O)

 

 

- 괘념((掛念).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음.

 

- 괘념(掛念)하다.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다. 

 

 

- 괘념치 마라. 

마음에 두고 걱정하지 마라.

 

- 괘념치 말거라.

마음에 두고 걱정하지 말거라.

 

우리는 '괘념치'를 '궤념치'나 '개념치'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괘념치'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괘념하다와 의미가 같은 말>

1. 괘심(掛心)하다.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다.

 

2. 괘의(掛意)하다.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다.

 

3. 계념(繫念)하다.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다.

 

이상으로 셜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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