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얼쥐 뜻

'갱얼쥐'라는 말이 있는데요, 갱얼쥐는 어떤 뜻일까요? 갱얼쥐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갱얼쥐 뜻>

'갱얼쥐'는 강아지를 귀엽게 부르는 말입니다. 즉, 강아지를 가리키는 말인 것입니다. (신조어라고 할 수 있음)

 

요즘은 젊은층에서 '강아지'를 '갱얼쥐'라고 표현하곤 하는데요, 그리 바람직한 표현은 아닙니다. '강아지' 자체가 더 친근한 표현이니까요! 

 

 

강아지 이야기가 나왔으니 '강아지'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강아지'는 분명히 '개의 새끼'입니다. 개의 새끼인 강아지가 1년 정도 자라서 성견이 되면 그때는 '개'라고 부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성견'과 '개의 새끼'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강아지'라고 부릅니다.

 

 

사실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개'보다는 '강아지'가 더 친근감이 있어 성견도 '강아지'로 부르는 것을 이제는 막을 도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강아지'는 '개의 새끼'를 의미하는 말이므로, '성견'은 강아지가 아니라 '개'라는 사실만은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강아지의 쓰임>

① 개의 새끼.

(예) 옆집 개가 강아지 세 마리를 낳았다. 

(예) 나는 오늘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다. 

 

 

② 어린 자식이나 손주를 귀엽게 이르는 말.

(예) 우리 강아지 할미가 많이 보고 싶었어!

(예) 우리 강아지 할미가 맛있는 과자 줄까?

 

 

③ 자식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 나는 딸린 강아지 하나 없는 몸이다. 

(예) 그는 딸린 강아지 하나 없는 미혼이다.

 

④ 죄수들의 은어로 ‘담배’를 이르는 말. 

 

 

<개의 쓰임>

① 갯과의 포유류.

즉, 우리가 기르는 '개'를 뜻함.

 

② 행실이 나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예) 너는 술만 먹으면 개나 다름없다. 

(예) 그는 술만 먹으면 개가 되어 망신을 떤다. 

 

 

③ 남의 앞잡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예) 그의 조상은 왜놈의 개 노릇을 했다. 

(예) 그는 일제의 앞잡이를 했던 개일 뿐이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