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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지 장딴지 맞춤법

꼴두바위 2023. 10. 15.

'장단지'와 '장딴지'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장단지 장딴지'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단지 장딴지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딴지'가 바른 표현입니다.

 

- 장단지 (X)

- 장딴지 (O) 

 

 

'종아리의 살이 불룩한 부분'을 뜻하는 말은 '장딴지'입니다. 따라서 '장단지'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많이 걸었더니 장단지가 당긴다. (X)

(예) 많이 걸었더니 장딴지가 당긴다. (O)

 

(예) 나는 장단지가 굵은 편이다. (X)

(예) 나는 장딴지가 굵은 편이다. (O)

 

 

(예) 오래 서 있었더니 장단지가 부었다. (X)

(예) 오래 서 있었더니 장딴지가 부었다. (O)

 

 

<장딴지 유의어>

① 비장(腓腸)

종아리 뒤쪽에 근육이 붙어 불룩하게 나온 부분.

 

② 어복(魚腹)

종아리 뒤쪽의 살이 불룩한 부분.

 

 

<장딴지의 잘못된 표현>

① 장다리

‘장딴지’의 방언(경상). 

 

 

② 장단지

'장딴지'의 잘못된 표현.

 

③ 장딴기

‘장딴지’의 방언(경북).

 

 

④ 종단지

‘장딴지’의 방언(경북).

 

⑤ 종딴지

 ‘장딴지’의 방언(평안).

 

 

⑥ 장댄지

'장딴지’의 방언(경북).

 

⑦ 뒤종다리

‘장딴지’의 방언(평남).

 

⑧ 다리배

'장딴지'의 북한어.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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