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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표준어는

꼴두바위 2024. 4. 11.

'따듯하다'와 '따뜻하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표준어

 

<따듯하다 따뜻하다 중 표준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따듯하다'와 '따뜻하다'는 둘 다 표준어입니다.

 

① 따듯하다.

포근한 느낌이 들 만큼 온도가 알맞게 높다. (표준어로서 '따뜻하다'의 여린 말)

 

(예) 방안이 따듯해서 춥지 않다.

(예) 따듯한 물을 마시면 몸에 이롭다.

(예) 따듯한 물로 입안을 헹구면 이가 시리지 않다. 

 

 

② 따뜻하다.

쾌적한 느낌이 들 만큼 온도가 알맞게 높다. (표준어로서 '따듯하다'의 센 말)

 

(예) 봄이 되니 날씨가 따뜻해졌다.

(예) 날씨가 따뜻해 야외 활동을 하기가 좋다. 

(예) 이 옷을 입으면 따뜻해서 추운 줄을 모른다.

 

 

<따듯하다 쓰임>

① 포근한 느낌이 들 만큼 온도가 알맞게 높다.

(예) 아직은 바닥이 따듯하다.

(예) 전기장판이 따듯한 편이다. 

 

 

② 도타운 사랑을 느낄 정도로 인정이 있다.

(예) 그녀는 마음씨가 따듯해서 좋다.

(예) 남편의 따듯한 말이 위로가 된다.

 

 

<따뜻하다 쓰임>

① 쾌적한 느낌이 들 만큼 온도가 알맞게 높다.

(예)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구나.

(예) 손난로가 아직도 따뜻하네. 

 

 

① 도타운 사랑을 느낄 정도로 인정이 있다.

(예) 선생님은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예) 그녀는 마음씨가 따뜻해 사람들이 좋아한다.

 

 

<따듯하다(따뜻하다)의 큰 말>

따듯하다(따뜻하다)의 큰 말은 '뜨뜻하다'입니다.

 

※ 뜨뜻하다.

뜨겁지는 않을 정도로 알맞게 덥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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