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애창되는 군가를 꼽으라면 진짜사나이와 멋있는사나이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대등한 수준으로 애창되는 군가로
멸공의횃불을 들 수 있는데요, 멸공의횃불 가사를 다시 한번 상기하는
차원에서 아래와 같이 가사를 정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멸공의횃불 가사>
1. 일절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은 산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2. 이절
조국의 푸른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열바쳐 오늘은 산다.
함포의 벼락불을 쏘아부치며 겨레의 생명선에 내일을 걸고,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3. 삼절
자유의 푸른하늘 지키는 우리, 충정과 투지로서 오늘을 산다.
번갯불은 빛날 개구름을 뚫고 찬란한 사명감에 날개를 편다,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4. 사절
조국의 빛난얼을 지키는 우리, 자랑과 보람으로 오늘을 산다.
새역사 창조하는 번영의 이땅, 지키고 싸워이겨 잘 살아가자,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아래 목숨을 건다.
<군가 멸공의횃불에 대한 추억>
이 글을 쓰는 저는 어느덧 군대를 제대한지 33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멸공의횃불 군가는 33년이 지난 지금도 제 머리 속에서
가사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군가는 다른 군가와는 달리 대중가요를 연상하게
할만큼 음정이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가사의 내용이 심오하여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군가의 가사 중에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내가 군인으로서 열심히 나라를
지키면 고향에 계신 부모형제가 평화스럽게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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