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글벨 뜻 뭘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누구나 '캐럴'을 많이 부르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캐럴은 '징글벨'입니다. 그런데 '징글벨'은 무슨 뜻일까요?

징글벨 뜻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징글벨 뜻>

Jingle Bell(징글벨)에서 '징글(Jingle)'은 딸랑딸랑거리는 방울소리를

뜻합니다. 따라서 징글벨은 방울이나 종이 딸랑딸랑 소리를 내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소리 울려라'로 번역하게 됩니다.

 

주로 말이나 소, 고양이, 강아지 등의 동물에다가 달아놓은 방울은

딸랑딸랑 소리를 내게 되지요. 이런 방울이 딸랑딸랑 소리를 내는

것이 바로 징글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징글벨은 '종이나

방울이 딸랑딸랑 소리는 내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궁금증이 해소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로 가장 사랑받는 징글벨은 미국의 제임스로드

피어폰트가 1857년에 작곡한 노래로서, 처음에는 '징글벨'이 제목이

아니었습니다. 본래의 제목은 '한 마리의 말이 끄는 썰매'였습니다.

그후 제목이 가사에서 자주 반복되는 단어인 '징글벨'로 바뀌었고

오늘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캐럴의 유래>

'캐럴'은 중세시대 프랑스에서 원을 만들어 춤을 추고 노래 부르던

'카롤(carole)이란 말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당시 캐롤(카롤)은

크리스마스, 부활절, 고난절, 승천일 등의 절기를 축하하는 노래

였습니다.

 

 

그러다가 19세기 경에 다양하게 발전해 '북치는 소년' '오 소나무'

등과 같이 전래민요에 가사만 새로 붙인 캐럴도 생겨났고, 최근에는

대중가요나 팝송으로 캐럴을 만들기도 합니다.

 

참고로 국어사전에서는 '징글벨'을 크리스마스 때 널리 불리는

미국의 민요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징글벨' 가사가 머리 속에 떠오르곤 합니다.

 

Jingle bells, jingle bells, Jingle all th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