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균으로서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8~9월에 약 75%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 중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요?
살모넬라균 증상 그리고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모넬라균이란>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물, 계란, 알가공품, 쇠고기 등의 육류, 가금육, 우유,
김밥류 등에서 증식하는데, 주로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기승을 부립니다.
<살모넬라균 증상>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감염 6시간~72시간(통상 12시간~36시간) 후에 주로
발열과 함께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위장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살모넬라균 특징>
살모넬라균은 장내 세균과에 속하는 그람음성통성혐기성간균으로서 편모를
가지고 있어 운동성 있으며,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60℃에서
20분 가열하면 사멸하지만 토양, 수중, 냉장고 안에서도 비교적 오래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식중독 환자들은 감염 6시간~72시간(통상 12시간~36시간)
후에 발열과 함께 설사, 구토, 복통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살모넬라균이 주로
존재하는 식품은 오염된 물이나 계란,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알가공품, 유제품,
육류, 가금육, 우유, 김밥류 등입니다.
<살모넬라균 예방>
①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육류 등을 조리할 때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합니다.
- 계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경우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합니다.
- 특히 뼈는 근육과 달리 열전도도가 낮기 때문에 갈비찜이나 삼계탕과 같은
뼈에 붙어 있는 고기를 익힐 때는 더 오랫동안 가열·조리해야 합니다.
② 계란 및 알가공품 등은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취급과
보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계란 등 난류 구입시에는 균열이 없고 냉장 보관되고 있는 것을 구입하되
산란일자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구입한 계란 등 난류는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2~4주 이내에 소비해야
합니다.
- 계란 등 난류를 만진 후에는 비누 등의 세정제를 이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히 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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