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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자세 좋은법

꼴두바위 2019. 9. 7.

잠자는 자세는 참으로 다양한데요, 크게 군인형, 태아형, 자유낙하형, 기린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자세는 어떤 유형이 건강에 가장 좋을까요? 잠자는

자세 좋은법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잠자는 자세좋은법>

수면 자세는 반드시 누운 채로 자는 군인형이 가장 건강에 좋습니다. 군인형은

똑바로 누운 후 천정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하고 양발은 쭉 펴서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를 말합니다. 이 자세는 척추가 똑바로

정렬되고, 얼굴 피부에 압력이나 자극이 없어 주름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잠자는 자세 유형>

1. 군인형

반드시 누운 후 천정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하고 양발을 쭉 펴서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가볍게 몸에 붙이고 자는 자세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가장

이상적인 수면 자세임)

 

2. 태아형

태아처럼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로써 얼굴을 옆으로 하고 잠을 자기 때문에

얼굴의 한쪽 면이 베개에 짓눌리면서 눈가와 귀주변, 턱의 근육과 살이 겹쳐

긴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자유낙하형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자는 자세로써 주로 앞이마에 주름이 지며, 또 얼굴

전체가 베개에 짓눌려 자극이 가해지면서 눈가와 입주변의 피부가 종이처럼

구겨지듯 겹쳐져 주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이와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얼굴형이나 이목구비까지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4. 기린형

높은 베개를 베고 자는 자세로써 잠을 자는 도중 볼살이 처지게 되고 목의

각도가 너무 많이 꺾여 목과 턱 아래의 근육이 겹쳐져 주름이 생기며, 또

혈액순환을 방해받아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상적인 베개 높이>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목이 편하고 경추의 C자형 커브를 유지할 수 있으며

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높이인 6~8cm입니다. 반듯하게 누워 잘 때는 6∼8㎝가

적당하고, 옆으로 잘 때는 어깨 높이를 고려해 2㎝ 정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8㎝를 초과하는 높은 베개는 등과 어깨 근육이 압박되어 혈액 흐름을 방해

받으며, 너무 낮은 베개는 목의 곡선을 전혀 유지해주지 못합니다. 또한 너무

딱딱한 베개는 목근육과 골격에 무리를 주는데, 자주 뒤척이는 사람은 목근육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사항>

똑바로 누워 잘 때 허리가 많이 불편한 사람은 척추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척추건강을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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