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 뚱딴지 복수표준어일까 우리는 한가지 식물을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 있는데요, 돼지감자를 뚱딴지로 부르는 경우를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과연 뚱딴지와 돼지감자는 복수표준어일까요? 아니면 서로 다른 식물을 가르키는 것일까요?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식용 식물인 돼지감자와 뚱딴지는 동일한 말입니다. 즉, 돼지감자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뚱딴지인 것입니다. 간혹 뚱딴지는 사투리이고 돼지감자가 표준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둘 다 표준어가 맞습니다. 표준어규정 제3장 제5절 제26항에서는 한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 다고 규정하면서, 돼지감자와 뚱딴지를 복수표준어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둘 다 표준어가 맞습니다. 참고로 뚱딴지는 엉뚱한 행동이나 .. 바른용어글 2017.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