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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다 돼다 차이 간략 설명
'되다'와 '돼다'는 사용할 때 많이 헷갈리는 단어인데요, 되다 돼다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회가 언제 되지?" "면회가 언제 돼지?" 중에 어느 말이 맞을까요? "면회가 언제 되지"가 맞는 말입니다. '돼'는 '되다'의 어간인 '되'에 어미 '어'가 붙은 '되어'의 준말이므로 '오늘은 공부가 잘 됐다(되었다)' '밥이 잘 됐다(되었다) 등으로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면회가 언제 돼지"처럼 사용하면 '면회가 언제 되어지'가 되므로 틀린 표현이 되어 버립니다. '되다'의 '되'는 어간으로서 [고, 니, 어, 지, 다] 등의 어미가 붙어서 [되고, 되니, 되어, 되지, 되다] 등으로 변화 활용됩니다. 여기서 다시 '되어'가 줄어서 '돼'가 된 것이므로, '돼다..
바른용어글
2018.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