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가 있다가 차이 글을 쓰다 보면 틀리기 쉬운 단어 중 하나가 '이따가 있다가'인데요, 두 단어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잘못 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따가 친구가 오면 짜장면을 시켜 먹으려고 한다." "있다가 손님이 오면 만두를 시켜 먹으려고 한다."에서 '이따가'가 맞을까? '있다가'가 맞을까? 정답은 '이따가'가 맞습니다. 그럼 이 두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1. 이따가 '조금 지난 뒤에'라는 시간의 뜻을 지닌 부사로서 줄여서 '이따'라고도 합니다. ('조금 지난 다음'이라는 뜻이지만, 잠시후 보다는 조금 더 긴 시간으로 정확히 시간을 정하지 않고 대략적으로 말할 경우 주로 사용합니다) (예) 그 일에 대해선 이따가 말해 줄께! (예) 친구야! 그럼 이따 보자~ (예) 그 .. 바른용어글 2017.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