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면 짜장면 표준어 헷갈리지만 둘 다 맞는 말 맞춤표기법상 헷갈리는 단어가 '자장면 짜장면'인데요, 둘 다 표준어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중국식 요리인 짜장면은 자장면도 표준어이고 짜장면도 표준어입니다. 아마도 음식점에서 "자장면 주세요"라는 사람보다 "짜장면 주세요"라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그만큼 '자장면'보다는 '짜장면'이 발음하기 더 쉽기 때문인데요, 자장면 짜장면 표준어는 헷갈릴 필요없이 둘 다 표준어입니다. 우리나라에 상륙한 중국식 음식인 차오장면(지금의 짜장면)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우리나라 특유의 경음화 현상으로 인해 차오장면을 짜장면으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우리말 언어순화를 위해 된소리(경음) 사용을 방지 하고자 국립국어원에서는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표기하도록 하였습니다. 짜장면이 아니라 자장면을 표준어.. 바른용어글 2017.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