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를 붙이다 편지를 부치다 맞춤법 '우표를 붙이다' '편지를 붙이다' 혹은 '우표를 부치다' '편지를 부치다' 중에 어떤 문장이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표를 붙이다'와 '편지를 부치다'가 올바른 문장입니다. '우표를 부치다'로 써서는 안됩니다. (우표를 붙이다 O) (우표를 부치다 X) '우표를 붙이다'는 '종이가 벽에 잘 붙다, 껌이 벽에 붙다, 편지봉투에 우표가 잘 붙다' 등에 사동 접미사 '이'가 들어간 말이므로 '붙이다'로 써야 합니다. 즉 '붙이다'는 풀이나 테이프, 본드 등과 같은 접착제를 이용해 두 물체를 고정시키는 것을 뜻하므로, 우표를 편지봉투에 붙이는 것은 '붙이다'로 써야 합니다. '부모님께 편지를 부치다'와 같이 '붙다'의 뜻과 관계가 없거나 관계가 있으나 원래의 뜻에서 멀어진 경우는 '부치다'를 써야 합.. 바른용어글 2019.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