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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배변 횟수

꼴두바위 2020. 11. 25.

사람마다 하루 동안 대변을 보는 횟수가 다른데요, 하루 동안 배변 횟수가 몇번이면 정상

일까요? 정상적인 배변 횟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정상적인 배변 횟수>

가장 이상적인 배변의 횟수는 하루 1회이지만, 의학에서는 하루 3회 이하의 배변이나 주

3회 이상의 배변을 정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3회 이하의 배변이나 주 3회

이상 배변은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배변 횟수가 3회인 경우 혹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닌가 걱정하게 되는데요, 하루

3회까지의 배변은 정상 범위에 들어가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루 동안의 배변 횟수가 4회 이상이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하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변 횟수가 주 3회 미만이라면 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는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2번 이하인 경우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1회 배변량은 어른을 기준으로 약 200g 정도가 정상이며, 변의 색은 황갈색이

정상입니다.

 

 

<변 색깔별 건강상태>

1. 황갈색변

정상적인 변은 유로빌린에 의해 황갈색이므로, 건강 상태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회색변

담즙이 대변에 없기 때문에 회색변을 보는 것이므로 폐쇄성 황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비스무스제제나 지사제를 복용한 경우도 회색변을 볼 수 있음)

 

3. 적색변

대장하부 출혈이나 항문부위 출혈시 적색변을 볼 수 있으므로 대장염, 대장암, 혈관형성

이상, 게실, 이질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녹색변

녹색 야채를 다량 섭취하였거나, 철분제를 섭취하였거나, 설사 등 장운동 항진으로

인해 담즙이 충분히 분해되지 않은 경우에 녹색변을 볼 수 있습니다.

 

5. 흑색변

상부소화기관에 출혈이 생겼을 경우 흑색변을 볼 수 있으므로 위 및 십이지장 궤양

또는 위암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철분제, 비스무스제제, 지사제, 동물의 피가

들어간 음식 등을 섭취한 경우도 흑색변을 볼 수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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