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랜만에 회포를 풀자'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요, '회포를 풀다'는 어떤 뜻일까요? '회포를 풀다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포를 풀다 뜻>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을 서로 이야기하며 나누다'라는 의미입니다.
'회포를 풀다'에서 '회포(懷抱)는 '마음 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을 뜻하므로, '회포를 풀다'는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을 나누다'라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 회포(懷抱)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
- 회포를 풀다.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정을 서로 이야기하며 나누다.
(예) 오랜만에 회포를 풀어 보자.
(예) 바빠서 너와 회포를 풀 기회가 없구나.
(예) 친구와 술을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
(예) 동창들과 술잔을 나누며 회포를 풀었다.
'회포(懷抱)와 의미가 유사한 말로는 '포회'와 '숙포'가 있습니다.
- 포회(抱懷)
마음속에 품은 생각이나 시름.
- 숙포(宿抱)
오래전부터 품고 있던 생각.
<참고사항>
회포(懷抱)와 발음은 같지만, 그 의미가 다른 말로는 '회포(灰匏)'가 있습니다.
- 회포(灰匏)
농가에서 거름으로 쓸 재를 담는 그릇을 뜻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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