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을 박다 뜻

'못을 박다'는 말이 있는데요, 못을 박다는 어떤 의미일까요? 못을 박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못을 박다 뜻>

관용구로서 '다른 사람에게 원통한 생각을 마음속 깊이 맺히게 하거나, 어떠한 사실을 꼭 집어 분명하게 하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① 남에게 원통한 생각을 마음속 깊이 맺히게 하다.

(예) 그녀는 내 가슴에 못을 박는 말만 골라 한다.

(예) 나는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은 불효자이다. 

(예) 어쩌면 남에게 못을 박는 소리만 골라 하냐? 

(예) 그는 남에게 못 박는 소리를 잘해서 사람들이 슬슬 피한다.

 

 

② 어떠한 사실을 꼭 집어 분명하게 하다.

(예) 그는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예) 그녀는 돈을 빌려 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예) 그는 나와 동행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다.  

(예) 사장님은 실수는 있을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참고사항>

① 대못을 박다.

'못을 박다'를 더 강조하여 이르는 말.

(예) 그녀의 말은 나의 가슴에 대못으로 박혔다.   

(예) 결국 그는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말았다.

② 못박다.

- 단정적으로 분명하게 나타내다.

(예) 그는 더 이상 일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예) 헌법은 모든 국민이 법 앞에서 평동하다는 사실을 못박고 있다.

 

-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다.

(예) 나는 친구에게 못박는 소리를 많이 했다. 

(예) 선생님의 가슴에 못박는 말을 하고 나니 너무나 후회스럽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