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웅을 겨루다 뜻

자웅을 겨루다는 말이 있는데요, 자웅을 겨루다는 어떤 뜻일까요? 자웅을 겨루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웅을 겨루다 뜻>

'이기냐 지느냐의 승부를 가리다'는 뜻입니다. 즉, 비등한 힘을 가진 상대끼리 이기냐 지느냐의 승부를 서로 가리다는 뜻입니다. 

 

 

① 자웅(雌雄)

승부, 우열, 강약 등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암컷과 수컷을 아울러 이르는 말.

 

② 겨루다

서로 버티어 승부를 다투다.

 

③ 자웅을 겨루다

비등한 힘을 가진 상대끼리 이기냐 지느냐의 승부를 서로 가리다. 

 

(예) 오늘 그는 상대 선수와 자웅을 겨룬다.

(예) 막상막하인 그들이 서로 자웅을 겨룬다. 

(예) 이 한판 싸움으로 자웅을 가리게 되었다.

(예) 오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 결국 자웅을 결정짓지 못했다.

 

 

'자웅을 가리다'와 의미가 비슷한 말은 '자웅을 다투다'입니다.

 

 

※ 자웅을 다투다

비등한 힘을 가진 상대끼리 이기냐 지느냐의 승부를 서로 다투다.

 

(예) 오늘 그는 상대 선수와 자웅을 다툰다.

(예) 막상막하인 그들이 서로 자웅을 다툰다. 

(예) 그와 자웅을 다툰 끝에 마침내 내가 승자가 되었다.

 

 

<자웅을 겨루다 유사어>

① 결자웅(決雌雄)

자웅을 결정한다는 말로, 승부를 가림을 뜻함.

 

② 결자웅(決雌雄)하다

승부를 가리다는 뜻.

 

③ 쌍벽을 이루다

일정한 분야에서 어떤 대상이 다른 대상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이 뛰어나다.

 

 

<참고사항>

 

 

흔히 암컷과 수컷을 아울러 이르는 말인 자웅(雌雄)은 본래 밤과 낮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밤과 낮이 서로 번갈아 가면서 세상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일진일퇴의 양상으로 보아 이기냐 지느냐의 승부를 가리는 것을 '자웅을 겨루다'로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