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다 격이 없다 차이

'격의 없다'와 '격이 없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격의 없다 격이 없다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격의 없다 격이 없다 차이>

'격의 없다'의 '격의(隔意)'는 '서로 터놓지 않는 속마음'을 의미하고, '격이 없다'의 '격(格)'은 '주위 환경이나 형편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수나 품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격의 없다'의 경우는 '격의 없는 대화 / 격의 없이 이야기하다'와 같이 사용되며 '격이 없다'는 '제품의 격이 없다 / 격이 없는 상품'과 같이 사용됩니다.

 

 

<겪의(隔意)없다>

서로 터놓지 않는 속마음이 없다.

 

(예) 나는 격의 없는 대화를 원한다.

(예) 우리는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예) 그들은 격의 없이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했다.

 

 

<격(格)이 없다>

주위 환경이나 형편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수나 품위가 없다. 

 

 

(예) 이 제품은 겪이 없다.

(예) 이 옷은 격이 없어 볼품이 없다.

(예) 그는 생김새와는 달리 격이 없었다.

 

 

<핵심정리>

'겪의(隔意)없다'는 '서로 터놓지 않는 속마음이 없다'는 의미이며, '격(格)이 없다'는'주위 환경이나 형편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수나 품위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