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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호칭 (상사 동기 부하 호칭)

꼴두바위 2017. 4. 13.

어느 직장에서 근무하든지 직장 호칭은 신경쓰이기 마련입니다. 직장내 호칭은 주로

상사나 동기, 부하에 대한 호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호칭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에 서로가 존중하며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어떻게

불러야 좋을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 호칭>

1. 직장 상사 호칭

① 본인 소속 부서의 상급자

직함 뒤에 '님'자를 붙여 부장님, 과장님, 대리님 등으로 부르면 됩니다. 참고로 대리가

부장에게 과장의 말을 전할 때는 대리의 입장에서 과장은 상급자이지만 부장의 입장

에서 과장은 부하직원이므로 '님'자를 빼고 전하면 됩니다. (예) 부장님! 이 사항은 00

과장의 지시입니다.

 

② 다른 부서의 상급자

다른 부서의 상급자인 경우는 부서명과 직함을 함께 부르면 됩니다. (예 : 총무과장님,

서무부장님, 총무과 00대리님 등)

 

③ 여러명의 상급자가 함께 있을 때

직함 앞에 상급자의 '성'을 붙여서 부릅니다. (예 : 김과장님, 이과장님, 최부장님 등)

 

 

2. 직장 동기 호칭

① 나이가 더 많은 동기

직장 동급자라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님'자를 붙여 김과장님, 박대리님 등으로

부릅니다. 만약 직함이 없는 경우라면 이름 뒤에 '님'자를 붙이면 됩니다. 여기서 만약

나이가 10년 이상 자신보다 많은 동급자라면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② 나이가 더 어린 동기

직함이 있으면 직함 앞에 '성'을 붙여 김과장, 최대리 등으로 부르면 됩니다. 만약

직함이 없는 경우라면 이름 뒤에 '씨'를 붙여 김길동씨, 최영란씨 등으로 부르면

됩니다.

 

③ 나이가 동갑인 동기

나이가 동갑인 동기는 '00씨'라고 부릅니다. 만약 직함이 있다면 직함 앞에 '성'을

붙여 이대리, 박과장 등으로 부르면 됩니다.

 

 

3. 직장 부하 호칭

① 나이가 더 많은 하급자 (부하)

자신보다 하급자의 나이가 더 많다면 선생님 또는 형이라고 부릅니다. 기혼 여성일

경우는 여사님으로 부르면 무난합니다. 만약 하급자가 직함이 있다면 직함에 '성'과

'님'자를 붙여 부르면 좋습니다. (예 : 김과장님, 김대리님, 김부장님 등)

 

 

② 나이가 더 어린 하급자 (부하)

직함이 있는 하급자라면 직함 앞에 '성'을 붙여 최과장, 이대리 등과 같이 부르고,

직함이 없는 하급자라면 이름 뒤에 '씨'나 '여사'를 붙이면 됩니다. (예 : 김철수씨,

이영란 여사 등)

 

 

<참고사항>

1. 직함을 모르는 상사를 만날 경우

"제가 어떻게 불러야 하나요"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만약 물어보기 어려운 상황이면

어른을 높여 부르는 표현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2. 존칭은 호칭에만 사용하기

사장님실(×)은 잘못된 표현이고 사장실(O)이 바른 표현입니다. 참고로 문서상에서는

상사의 존칭을 생략해도 실례가 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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