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글

친구와 돈거래 정말 고민되시지요

꼴두바위 2017. 6. 10.

살다보면 친구나 지인과 돈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인데, 친구와 돈거래를

현명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친구와 돈거래는 정말 고민되는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신이 친구에게 돈을 빌리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지만, 친구에게 돈을 빌려

주고 나서 못받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친구 돈거래는 정말 고민되는 일입니다.

 

 

저는 수년전에 친구와 지인에게 각각 1,000만원 이상의 돈을 빌려주었으나 아직까지

한푼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돈은 빌려주기는 쉬워도 받기는 정말 어렵더군요! 또

몇개월 전에 선배한테 100만원을 빌려주고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이젠 절대 개인간에 돈거래는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형편이 넉넉하면 빌려준 돈을 잊고 살겠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과거에

빌려준 돈이 너무나 크게 보이고 정말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저는 결심했습니다.

절대로 타인과는 돈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그러나 정말 어려운 친구 또는 지인들을

어떻게 매몰차게 외면합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친구가 돈을 요구할 때 본인이 나중에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라고 생각되면 마음이

아프고 힘들더라도 과감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대신 몇십만원 정도의 돈을 요구할

땐 나중에 못받을 각오를 하더라도 빌려주어 친구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돈을 거래할 때 백만원 이상을 빌려주었다면 나중에 못받을 확률이 90%

이상이 넘습니다. 따라서 인정에 이끌려 본인에게 없는 돈을 대출내어 빌려주거나

보증대출 등을 서주면 절대 안됩니다. 지금은 보증대출제도가 없어졌지만 대부업

쪽은 아직까지 보증대출제도가 남아있습니다. 대출받은 지인이나 친구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보증인이 대신 갚아야 하므로 보증은 꿈도 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돈은 빌리지 않고 안 빌려주는게 최선이지만 인간관계를 어디 그리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까? 지인이나 친구와의 현명한 돈거래는 빌려주고 나중에 못받더라도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빌려 주거나 빌리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감당할 수 있는 돈의 액수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간의 거래는 50

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넉넉한 사람들의 경우 100만원까지도

생각할 수 있겠지요! 따라서 개인간의 돈거래는 100만원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빌려줄 땐 못받을 것을 생각해서 자신이 감당할 수 범위에서 빌려주되 100

만원 미만으로 빌려주는 것이 가장 적당한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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