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의 유해성 있을까

단맛은 높이고 칼로리를 낮추는 비결은 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감미료인데요.

최근 설탕 등 당분 과다 섭취와 관련한 질병 예방을 위해 당분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칼로리가 낮거나 없는 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감미료는 삭카린나트륨, 아스파탐 등이 있는데요. 이 중에 아스파탐은 동일한

열량의 설탕보다 무려 200배나 더 달다고 합니다.

 

 

다들 인공감미료라서 섭취 시에 안전할지를 걱정하시는데 다행히 국제식품

첨가물 전문가위원회에서 1일 섭취 허용량 내로만 먹으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달콤한 맛은 그대로, 칼로리는 적게, 안심하고 마음 편히 단맛을 즐기세요!

 

 

<아스파탐이란>

저칼로리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설탕의 열량과 동일(4kcal/g)하지만,

단맛은 설탕의 200배에 달해 가공식품 제조 시에 설탕 양의 1/200 가량만 사용

해도 동일한 단맛을 낼 수 있는 감미료입니다. 아스파탐과 같은 감미료에는

삭카린나트륨(단맛이 설탕의 300배), 아세설팜칼륨(단맛이 설탕의 200배), 수크

랄로스(단맛이 설탕의 600배)가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유해성>

아스파탐을 사용한 제품에는 '감미료(주용도), 페닐알라닌 함유'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페닐알라닌은 '페닐케톤뇨증(PKU)

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페닐케톤뇨증 환자에게는 유해할 수 있습니다. 페닐케톤뇨증이란

페닐알라닌을 분해하는 효소가 결핍되어 체내에 페닐알라닌이 축적되어 경련

및 발달장애를 일으키는 유전 대사질환입니다.

 

 

<아스파탐은 안전할까>

아스파탐 사용범위가 넓어지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문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스파탐은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제외하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FAO/WHO 합동국제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식품을 통해 1일

섭취허용량(40mg/kg . bw/day) 내로 섭취 시에는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평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스파탐이 인체허용 안전기준치(ADI)에 도달하려면 성인(60kg) 하루

기준 65ml 발효음료(아스파탐 5.6mg 함유 시)의 경우 428병, 750ml 탁주

(아스파탐 72.7ml 함유 시)의 경우 33병을 마셔야 ADI에 도달하게 됩니다.

 

 

달콤한 맛은 그대로, 칼로리는 적게, 안심하고 마음 편히 단맛을 즐기세요.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