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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여요 이유는 백내장

꼴두바위 2017. 9. 26.

나이 50이 넘으면 누구나 시력이 떨어지는 경험으로 노안을 걱정하게 되는데,

단순히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는 노안이지만,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여요"라고 호소하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합니다. 백내장은 대부분 노화가 원인이

되어 생기게 되는데, 어떤 질환인지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여요>

백내장 때문에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인다면 이러다가 정말 시력을 잃는 것은

아닐까? 너무 걱정되기 마련인데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게 나타나는

질병 1위가 백내장이라고 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내장의 경우 과거에는 노인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었지만, 이젠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용의 증가로 40~50에서도 급속하게 발병하는 질환이 되었는데요, 어떤

질환인지 다음과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이란 눈 안의 수정체가 뿌옇고 혼탁하게 변하는 질환으로,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뿌옇고 두껍게 변하는 질환입니다. 이 백내장이

계속 진행해 말기가 되면 시력이 떨어지고 수정체가 하얗게 돼 까맣던 눈동자가

하얗게 보이게 되므로 ‘백내장’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백내장 원인>

대표적인 원인은 신체노화입니다. 50~60대가 되면 노화로 신체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수정체가 뿌옇고 두껍게 변하여 혼탁하게 되기 때문에 시야가 침침

하고 뿌옇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유전성질환, 외상,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백내증 증상>

① 눈이 침침하고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② 밝은 빛에 눈부심 현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③ 야간 운전 중 상대편 차량 불빛에 눈부심 현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④ 가까이 있는 것들이 잘 안보이거나 더 잘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⑤ 물체가 둘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⑥ 간혹 색상 구별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⑦ 시야가 전체적으로 흐리고 시력이 떨어집니다.

 

 

<백내장 치료>

백내장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약물치료를 하며, 심한 경우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실시합니다.

 

<백내장 예방>

야외활동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선글라스, 모자, 보호안경 등을 착용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사용을 줄이고, 40대 이후부터 1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실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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