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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자외선 가을 자외선 모두 조심해야

꼴두바위 2017. 9. 2.

흔히들 여름철만 지나면 자외선에 대한 경계가 약해지기 마련인데요,

봄 자외선 가을 자외선은 모두 다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이 지났다고 자외선

차단을 신경쓰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름 자외선이

가장 강하고 그 다음은 봄 자외선이 강하며, 가을 자외선은 의외로 약해 야외

활동시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사계절 모두

자외선 차단이 필요합니다.

 

 

가을은 구름 한점 없는 청량한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에 오존층이 거의 없어

오히려 자외선이 아무런 여과없이 지표에 내려오게 되며, 봄철은 오존층이

연중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오히려 가을 자외선이 봄철보다 더 강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도 눈이 많이 내린 날씨에서는 자외선이 반사되어 피해를 입게

됩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만 자외선 차단에 신경써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년

내내 자외선을 차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사계절 자외선 차단을 위해

기상청에서 알려주는 자외선 차단 필요성과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계절 자외선 차단 필요성>

여름이 지나면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쓸 필요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정답은

“있습니다!” 사계절 기승을 부리는 자외선은 보이지 않지만 피부 건강을

해치고 눈과 면역체계에도 손상을 입히는데요.

 

 

유리창을 통과하는 자외선도 있고 흐린 날에도 자외선으로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겨울철 스키장이나 눈이 많이 내린 날에도 자외선이 반사되어

피해를 입을 수 있답니다. 자외선 차단하는 방법을 꼼꼼히 알려드릴께요!

여름이 지났다고 자외선을 방심하면 안 됩니다.

 

 

<자외선 차단방법>

1.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야 하며,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2. 선글라스 착용하기

장시간 자외선 노출은 각종 안과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녹색은 햇빛이 강렬한 야외활동을

할 때, 노란색은 흐린 날이나 운전할 때, 회색은 장시간 착용할 때 보편적

으로 사용합니다.

 

 

3. 노출 최소화하기

챙이 넓은 모자나 소매가 긴 옷을 착용하여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전에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자외선 지수 확인하고,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은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세요!

 

참고로 자외선 A는 피부층에 흡수되어 피부노화, 주름, 색소질환을 유발

하며, 자외선 B는 표피층에 흡수되어 피부암, 백내장, 홍반을 유발합니다.

(자료출처 : 기상청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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