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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뜻 간략 정리

꼴두바위 2018. 8. 29.

요즘은 연인 사이는 물론 중년 부부도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국어사전에 의하면 '자기'라는 말은 당사자 자신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왜 자신의 연인이나 배우자를 '자기야'

라고 부를까요? 자기야 뜻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야 뜻>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분신 (한 몸에서 갈라져 나온 또

다른 몸) 또는 일심동체 (마음이 하나로 합쳐 한몸이 됨)나 마찬

가지이므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곧 자신과 동일한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분신이거나 일심

동체와 마찬가지이므로, 사랑하는 사람은 곧 자신과 동일하다는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부를 때도 당자사 자신을 부르는

것처럼 '자기야'로 부르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자기야'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부르는 애칭(본래

이름이 아니고 귀엽게 불리는 이름)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연인 사이와 젊은 부부 사이는 물론 중년 부부도 서로를

부를 때 "자기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자기야'라고 부르면 괜히 기분이 좋고 더 애틋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연인 간에는 "자기야"라고 불러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되지만, 결혼한 부부 간에는 가급적 "여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야'는 애칭이지,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변화무쌍한 시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고유의

우리말을 지킬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결혼한 분들은

부부 간에 상호 호칭인 '여보'라는 단어를 가급적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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