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4기 생존율 간략 설명

췌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핵산 등 많은 물질을 소화시키는 강력한 소화액인 췌액을

만드는 장기인데요, 췌장암 생존율은 어떻게 될까요? 췌장암 4기 생존율을 비롯한 췌장암

생존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췌장암 생존율>

1. 췌장암 4기 생존율

암이 폐나 복막, 간 등과 같은 먼 장기로까지 암이 전이된 경우로써 5년 생존율은 2.1%

(남자 1.9% 여자 2.4%)입니다.

 

2. 췌장암 2기와 3기 생존율

암이 주변 장기로 퍼져 있지만 주요 동맥 혈관의 침범이 없는 경우(2기)나 암이 주요 동맥

혈관을 침범하여 국소적으로 진행됐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3기)로써 5년 생존율은

15.4%(남자 15.8% 여자 15.0%)입니다.

 

 

3. 췌장암 1기 생존율

암이 췌장에 국한되어 있고 전이가 없는 경우로써 5년 생존율은 37.7%(남자 37.8%

여자 37.7%)입니다.

 

 

<췌장암 증상>

1. 복부통증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나,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처럼 요통이 왔을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쪽까지 심한 통증이 옵니다.

 

2. 황달

황달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서 종양 때문에 총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서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합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이 되는데, 황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른

채 소변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가 가렵고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됩니다.

 

 

3. 체중감소

췌액 분비가 적어지면서 흡수장애와 식욕부진, 통증 등으로 음식물 섭취가 감소하면서

몸무게가 10% 이상 줄어듭니다.

 

4. 소화장애

암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췌액과 담즙)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데 문제가 생겨 소화장애를 겪을 수 있습니다.

 

5. 당뇨

예전에 없던 당뇨가 생기거나, 기존의 당뇨가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6. 기타 증상

변비가 나타날 수도 있고, 오심, 구토,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환자 중 5% 정도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같은 정신장애,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