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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이 막히는 병 허혈성 뇌졸중 상식

꼴두바위 2019. 12. 12.

뇌혈관이 막히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뇌조직이 괴사되면서 안면마비, 편측마비,

감각이상, 구음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뇌혈관이 막히는 병을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라고 하는데요, 뇌혈관이 막히는 병인 허혈성 뇌졸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원인>

뇌혈관이 막혀 뇌혈류가 공급되지 못하면서 뇌조직이 괴사되어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른 경우를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라고 하며, 뇌혈류 감소로 뇌기능에 이상이 생겼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뇌기능이 회복된 경우를 일과성 허혈성 발작이라 부르는데, 뇌경색과

일과성 허혈성 발작을 통틀어 허혈성 뇌졸중이라 부릅니다.

 

허혈성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뇌혈류가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부정맥, 심부전, 심근경색 등으로 인해 심장에서 혈전이 생성되고, 이

혈전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기 때문입니다. 드물게는 모야모야병,

호모시스테인혈증 등과 같이 극히 드문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혈성 뇌졸중 증상>

갑작스럽게 편측마비, 안면마비, 감각이상, 구음장애 등이 발생하며, 실인증, 실어증,

시야장애, 의식소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모두 나타날 수도 있고

일부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편측마비, 안면마비, 감각이상, 구음장애 등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구급차를 이용해 큰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 치료>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3시간 이내라면 폐색된 혈관의 재개통을 위해 혈전용해술을

시도하며, 초급성기가 경과한 이후 병원에 도착한 경우는 급성기 합병증을 막기 위한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고 억제제를 투여하여 뇌졸중의 재발을 막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또 동시에 적극적인 재활을 통해 장기적으로 뇌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부정맥 등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 약물치료 등이 필수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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