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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염증수치 3 또는 6 이면

꼴두바위 2020. 7. 31.

우리 몸은 병균에 감염되거나 인체 조직에 손상이 있으면 염증수치가 상승하게 되는데요,

피검사 염증수치가 3 또는 6이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일까요? 또 피검사 염증수치는 얼마가

정상일까요? 피검사 염증수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염증수치 3 또는 6>

감염, 질병, 부상 등으로 몸에 염증이 생기면 혈중의 CRP(C반응성단백) 농도가 상승하므로

몸속의 염증수치가 높고 낮음은 CRP 수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CRP(C반응성단백)란 대표적인 급성기 반응물질로서 염증이나 조직손상 등에 반응하여 그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물질인데요, 염증이 심할수록 CRP 수치가 상승하므로 CRP

수치가 높다면 몸속에 염증이 심한 상태인 것입니다.

 

 

피검사 결과 CRP 수치가 0.3mg/dl 이하라면 염증 수치가 정상이며, 0.31~0.99mg/dl

사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며, 1.0mg/dl 이상이라면 감염, 외상, 만성질환 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피검사 결과 염증수치 3 또는 염증수치 6이 나왔다면 CRP 수치가 3mg/dl 또는

6mg/dl라는 것이므로, 현재 병균 감염, 외상,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염증수치가 매우

높다는 의미입니다.

 

 

① 염증 정상수치

CRP 수치 0.3mg/dl 이하

 

② 염증 주의수치

CRP 수치 0.31~0.99mg/dl (통상적으로 0.99mg/dl까지를 정상범위로 인정함)

 

③ 염증 질병수치

CRP 수치 1.0mg/dl 이상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피검사시 CRP 수치가 1.0mg/dl 미만으로 나오지만, 병균

감염, 외상, 만성질환 등이 있는 경우는 CRP 수치가 1.0mg/dl 이상으로 나오므로, 염증

수치(CRP 수치)가 1mg/dl 이상으로 나오면 심각한 만성질환이나 병균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염증수치가 높을 때 증상>

변비, 소화불량, 집중력저하, 두통, 잇몸질환, 피로감 등이 생기고, 잠이 많아지며, 심하면

고혈압, 당뇨, 관절염, 장염, 간염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평소 염증수치가 높은 분들은 양파, 마늘, 생강, 토마토, 호박, 석류, 연어, 비트, 두부 등과

같이 염증제거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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