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팽은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없게 되어 주인이 삶아 먹듯이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없을 때는 버림'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인데요, 토사구팽과 의미가 비슷한 사자성어와 토사구팽 반대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토사구팽과 비슷한 사자성어>
토사구팽과 의미가 비슷한 사자성어로는 감탄고토, 득어망전, 조진궁장, 염량세태, 부염기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1.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로,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함을 의미함.
2. 득어망전(得魚忘筌)
물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잊는다는 말로, 바라던 바를 이루고 나면 이를 이루기 위해 했던 일들을 잊어버림을 의미함.
3. 조진궁장(鳥盡弓藏)
새를 모조리 잡은 후에는 활이 무기고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로, 천하를 평정한 뒤에 공신들을 버림을 의미함.
4. 염량세태(炎凉世態)
권세가 있을 때는 아첨하여 따르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인심을 의미함.
5. 부염기한(附炎棄寒)
권세를 떨칠 때는 그를 섬겨 가까이 따르다가 권세가 쇠하면 버리고 떠난다는 의미.
<토사구팽 반대말>
토사구팽과 그 의미가 반대되는 사자성어로는 일낙천금, 동고동락, 견리사의, 각골난망, 지은보은, 난망지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1. 일낙천금(一諾千金)
한 번 승낙한 것은 천금같이 귀중하다는 말로, 약속을 중히 여김을 의미함.
2. 동고동락(同苦同樂)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항상 함께함을 의미함.
3. 견리사의(見利思義)
눈앞의 이익을 보면 먼저 의리부터 생각함을 의미함.
4. 각골난망(刻骨難忘)
은혜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 절대 잊지 않음을 의미함.
5. 지은보은(知恩報恩)
남에게 입은 은혜를 알고 그 은혜를 갚음을 의미함.
6. 난망지택(難忘之澤)
잊을 수 없는 은혜을 의미함. 끝.
'성어속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 이야기 (0) | 2021.09.08 |
---|---|
눈가리고 아웅 사자성어 (0) | 2021.08.22 |
과유불급과 비슷한 사자성어 (0) | 2021.08.15 |
전화위복 비슷한 말 (0) | 2021.08.13 |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뜻 및 사자성어 (0) | 2021.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