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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스럽다 표준어

꼴두바위 2021. 10. 18.

까탈스럽다는 표준어가 맞을까요? 까탈스럽다는 표준어가 맞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까탈스럽다 표준어 맞을까> 

까탈스럽다는 표준어가 맞습니다. '2016년까지는 비표준어였으나, 2017년 1월 1일부터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까탈스럽다'의 원래 표준어는 '까다롭다'인데, 국립국어원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점과 까다롭다와 뜻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까탈스럽다'도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따라서 까다롭다와 까탈스럽다는 둘 다 표준어입니다. 

 

 

<까다롭다 까탈스럽다 차이>

1. 까다롭다 

처음부터 조건이나 절차 등이 복잡하거나 엄격해 다루기 어렵거나 사람의 성격이 별난 것을 미리 알고 있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예) 회원 가입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 

(예) 선발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예) 그는 성격이 정말 까다롭다.

(예) 시험 문제가 너무 까다롭다.

 

 

2. 까탈스럽다 

어떤 조건이나 절차를 진행하면서 복잡하거나 엄격함이 도출되어 해결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사람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별나다고 느껴 맞추기 어려울 때 주로 사용합니다.

 

(예) 그녀는 까탈스럽게 느껴진다.

(예) 그는 갈수록 까탈스러운 것 같다. 

(예) 이렇게 절차가 까탈스러운지 정말 몰랐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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