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칠하다'와 '훤칠하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헌칠하다 훤칠하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헌칠하다 훤칠하다 차이>
'헌칠하다'는 '키나 몸집 등이 보기 좋게 어울리도록 큰 것을 뜻하며 '훤칠하다'는 길고 미끈하거나, 깨끗하고도 시원스럽다는 의미입니다.
① 헌칠하다.
키나 몸집 등이 썩 보기 좋을 정도로 적당히 크다.
(예) 그는 키가 헌칠해 옷맵시가 있다.
(예) 그는 허우대와 키가 헌칠하다.
(예) 그는 허우대가 헌칠해도 겁이 많다.
② 훤칠하다.
길고 미끈하거나, 깨끗하고도 시원스럽다.
(예) 그는 훤칠한 외모를 지녔다.
(예) 그녀는 훤칠한 이마를 지녔다.
(예) 그는 키와 생김새가 모두 훤칠해 인기가 많다.
※ '헌칠하다'는 주로 키나 몸집을 표현하는 반면에 '훤칠하다'는 키나 외모를 표현하는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외모를 표현할 때는 '훤칠하다'를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사항>
① 헌출하다.
'헌칠하다'의 잘못된 표현(비표준어)
② 훤출하다.
'훤칠하다'의 잘못된 표현(비표준어)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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