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째 둘째 중 바른 표현은

'두째와 '둘째'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두째 둘째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두째 둘째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둘째'가 바른 표현입니다. 

 

- 두째 (X)

- 둘째 (O)

 

'순서가 두 번째가 되는 차례'를 나타내는 말은 '둘째'입니다. 따라서 '두째'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그는 둘째 아들이다. (O)

(예) 그는 두째 아들이다. (X)

 

(예) 그녀는 둘째 줄에 서 있었다. (O)

(예) 그녀는 두째 줄에 서 있었다. (X) 

 

(예) 둘째 가라면 서러울 솜씨다. (O)

(예) 두째 가라면 서러울 솜씨다. (X)

 

(예) 다음달 둘째 일요일에 만난다. (O)

(예) 다음달 두째 일요일에 만난다. (X)

 

 

표준어규정 제2장 제1절 제6항에서는 '둘째'를 표준어로 삼고 '두째'를 버린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세째, 네째’ 역시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 셋째 (O) / 세째 (X)

- 넷째 (O) / 네째 (X)

 

 

<참고사항>

다만, '둘째'의 경우에는 차례를 나타내는 말로 앞에 다른 수가 올 때에는 받침 'ㄹ'이 분명히 탈락하는 것이 현실이므로, '열두째, 스물두째, 서른두째'의 경우에는 '두째'를 쓰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량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열둘째, 스물둘째, 서른둘째'와 같이 써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