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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소하다 외소하다 중 바른 표현은

꼴두바위 2023. 5. 5.

'왜소하다'와 '외소하다'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왜소하다 외소하다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왜소하다 외소하다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소하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 왜소하다 (O)

- 외소하다 (X) 

 

 

'왜소((矮小)하다'는 '몸뚱이가 작고 초라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이며, '외소하다'는 말은 애초부터 없는 말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왜소하다'가 바른 표현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왜소하다'를 '외소하다'로 잘못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틀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① 왜소(矮小)하다.  

'몸집이 작고 초라하다' 또는 '규모가 초라할 만큼 작다'는 의미.

 

② 외소하다. 

왜소하다의 잘못된 표현이자 애초부터 없는 말.

 

 

<왜소하다 예문>

- 그는 또래에 비해 몸집이 왜소하다.

- 그는 키도 작고 덩치도 왜소하다.

- 우리 회사의 규모는 왜소한 편이다. 

- 그는 왜소하지만 정신력은 강하다. 

- 그녀는 왜소한 체격에 불만이 많다.

 

 

<참고사항>

'외소하다'는 없는 말이지만 '외소'라는 말은 있습니다. '외소(外所)'는 '서울 밖의 모든 지방, 즉, 서울 외의 모든 지역'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예) 외소와 외방은 같은 의미이다.  

(예) 외소란 서울 외의 모든 지역을 말한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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