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틀리기 쉬운 말 중에 '주구장창'과 '주야장천'이 있는데요, '주구장창 주야장천' 중에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주구장창 주야장천 중 표준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구장창 주야장천 중 표준어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야장천'이 바른 표현입니다.
① 주구장창 (X)
주야장천(晝夜長川)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② 주야장천(晝夜長川) (O)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라는 의미를 지닌 부사로서 표준어입니다.
우리는 '주야장천'을 '주구장창'으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주구장창'은 잘못된 표현이며 '주야장천'이 표준어로 올바른 표현입니다.
<주야장천 예문>
(예) 그는 주야장천 누워만 있다.
(예) 그는 주야장천 술만 마신다.
(예) 그는 주야장천 노름만 한다.
(예) 그는 주야장천 군것질을 달고 있다.
(예) 부모님은 주야장천 자식 걱정뿐이다.
<주야장천 한자>
'주야장천(晝夜長川)'의 개별 한자의 뜻은 (晝 : 낮 주) (夜 : 밤 야) (長 : 길 장) (川 : 내 천)입니다.
한자에서 보셨듯이 '주야장천'의 원래 뜻은 '밤낮으로 쉬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는 시냇물'이라는 뜻인데요,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어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반응형
'바른용어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를 쓰다 뜻 애쓰다 뜻 (0) | 2024.09.02 |
---|---|
건네주다 건내주다 맞춤법 (1) | 2024.08.27 |
무난하다 문안하다 뜻 및 차이 (0) | 2024.08.17 |
흐믓 흐뭇 흐믓하다 흐뭇하다 맞춤법 (0) | 2024.08.15 |
애때다 애띠다 앳되다 맞춤법 (0) | 2024.08.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