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

-항암식품 제대로 알고 먹자-

평소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항암식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항암식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우리 주변에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암예방에 효과가

좋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데요, 구체적인 항암식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야채와 과일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로는 녹황색 채소, 배추, 콩식품, 양파와 마늘, 토마토 등이 있으며

통밀식품인 귀리, 보리, 그리고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시금치, 케일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야채와 과일을 하루 5회 이상 섭취하면 유방암, 대장암, 위암, 전립선암 및 방광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가급적이면 정제되지 않는 식품이 좋습니다. 주스는 섬유질이 없고

열량이 높으므로 가급적이면 신선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마늘과 양파

마늘은 보조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량의 생마늘은 심장과 간,

콩팥에 독성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마늘과 양파는 대장암과 방광암, 

위암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3. 비타민 A와 카로틴

동물성 비타민 A는 간, 달걀 및 발효유에 많고 식물성 베타카로틴은 당근, 브로콜리,

옥수수, 망고, 시금치 등에 많은데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방광암 예방에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가급적 정제된 형태보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비타민 C 

토마토, 딸기, 감귤류, 브로콜리 등에 많이 함유된 수용성 비타민 C는 위암 및 대장암,

방광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비타민 E

비타민 E는 전립선암을 예방하며, 대장암 보호와 방광암 예방에 좋습니다. 진한 녹색

채소, 계란, 맥아, 간, 정제되지않은 식물성 기름에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량은 출혈 등

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6. 엽산

알콜 섭취를 줄이고 엽산 섭취를 병행할 경우 대장암 발생을 낮춰줍니다. 시금치, 순무,

근대, 무 잎, 소 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양식 요리에 들어가는 아스파라거스와

아보카도에도 많습니다. 엽산에 비타민 B12가 추가되면 항동맥경화효과 및 항암효과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금치를 먹을 때 육류의 간이나 등푸른 생선, 굴, 조개

등의 비타민 B12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7. 콩단백질

콩가공식품인 두유, 두부, 콩가루 등은 이소플라본을 가지고 있지만 가공 중에 수용성

영양소가 많이 소실됩니다. 또한 콩기름이나 콩소스에는 콩단백이 없습니다.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너무 고용량을 먹으면 오히려 전립선암 크기를 증가

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콩단백질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주어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 라에코펜

토마토에 많이 들어있으며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유방암에 대한 

보호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9. 칼슘

우유, 요구르트, 치즈, 오렌지, 두부, 아몬드, 브로콜리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대장 용종을 예방하고 전립선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고용량

칼슘보충제 섭취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0. 셀레니움

셀레니움은 소고기의 살코기, 닭고기, 내장, 해산물, 현미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셀레니움을 과다 섭취하면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보충제보다는 음식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