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글

갱년기 안면홍조 치료법

꼴두바위 2017. 5. 28.

여성은 40대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갱년기를 겪게 되는데, 갱년기

안면홍조 치료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갱년기 안면홍조는 가장 흔한 갱년기의

증상으로 약 70% 가량의 여성이 이 증상을 겪게 됩니다. 안면홍조 증상은 개인

마다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2년간 지속되며 길게는 수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갱년기 안면홍조 증상>

안면홍조는 흔히 상체의 어느 한 부분에서부터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열감을

느끼게 되며, 얼굴이나 목이 붉게 달아오릅니다. 또 붉은 반점이 가슴이나 등,

팔 등에 생길 수 있고, 땀을 흥건히 흘리거나 추워서 몸을 떨게 되는 증상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안면홍조는 가볍게 얼굴을 붉히는 수준에서부터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느낌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안면홍조는 보통 한번 발생하면 30초에서

10분 정도 동안 지속되게 됩니다.

 

 

<갱년기 안면홍조 치료법>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안면홍조는 가볍게 얼굴을 붉히는 수준에서부터 잠이

깰 정도로 심한 느낌까지 다양한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보통 한번 발생하면

30초에서 10분 정도 동안 지속되고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수년 이내에 사라

지게 됩니다.

 

 

안면홍조를 느낄 때는 시원한 곳으로 가거나, 몸이 더울 때를 대비해 얇은

옷을 겹쳐 입은 뒤에 벗는 것도 증상을 극복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시원한 물이나 주스 등을 마시고, 휴대용 선풍기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며 심호흡을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도움

됩니다. 안면홍조로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침실을 서늘하게 하고

통풍이 잘되게 하며 공기가 잘 통하는 천연섬유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기를 쓰면서 안면홍조가 일어날 때 무엇이 영향을

미쳤는지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을 사용하면 안면홍조를 90%까지 줄일 수 있지만

일부 여성의 경우는 심장질환, 뇌졸중, 정맥혈전색전증 등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에스트로겐 치료 도중에 갑자기 중단하면 안면홍조가 재발할 수도

있으므로 중단을 원할 경우 의사와 상의해 재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에스트로겐을 단일제제로 사용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는

데요, '티볼론'은 약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안드로겐의 성질을 갖는

합성스테로이드로 안면홍조와 발한에 대해 에스트로겐과 효과가 비슷하나

적은 양의 출혈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여성호로몬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걱정되는 경우는 콩이나 채소,

허브류의 식물 등에서 발견되는 복합물질인 피토에스트로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토에스트로겐은 몸에서 약한 에스트로겐과 유사 반응을

일으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피토에스트로겐은

경미한 안면홍조 등의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