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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 수수료 절약 방법

꼴두바위 2017. 9. 21.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역시 자신의 은행계좌에 넣어두는 것인데요,

하지만 급하게 돈을 찾을 땐 거래 은행을 방문하지 못하고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매우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이에 현금인출 수수료는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현금인출 수수료 절약 방법>

편의점 현금인출 수수료는 1,300원 가량이므로, 저는 평소 아주 급한 상황이

아니면 주거래 은행의 현금인출기를 사용하는데요, 간혹 어쩔 수 없이 편의점

현금인출기를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주거래 은행에서는 현금인출 수수료가

전혀 들지 않지만 편의점 현금인출기를 비롯해 타행 은행 현금인출기를 사용

하면 최소 700원에서 1,000원 가량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편의점에서 돈을 찾고 돌아설 때는 누구나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질겁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현금 2만원을 인출하는데 소요되는 수수료가 1,300원이면

6.5%의 수수료를 납부한 셈이 됩니다. 따라서 현금지급기를 4번만 사용해도

담배 한갑값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허공에 날아 가버립니다.

 

 

편의점을 나설 때마다 결심하곤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편의점 현금지급기는

이용하지 않겠다고!'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결심을 한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현금인출 수수료를 절약하는 습관만 유지해도 1년에 5~10만원

가량의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약한 돈을 담배값이나 버스비로 사용하면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은행계좌가 농협이라면 농협중앙회나 단위농협의 현금지급기를 이용

하면 현금인출 시에 수수료가 한푼도 들지않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급해도

가까운 편의점이나 타은행 현금지급기보다는 농협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은행계좌가 하나은행이라면 당연히 하나은행 현금지급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면 수수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타은행의 현금지급기는

일반적으로 700원에서 1,0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단, 1금융권인 경우

700원 정도만 납부하면 됩니다.

 

현금인출 수수료를 절약하려면, 주거래 은행의 현금지급기가 가까운 곳에

없을 경우 가급적 시중은행(1금융권) 현금지급기를 이용하는 것이 그나마

수수료를 덜 내는 방법입니다.

 

 

물론 편의점 현금지급기는 찾기도 쉽고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편의점 현금지급기를 이용할 때는 심야에 이용하거나

10만원 이하의 소액보다는 몇십만원 이상의 목돈을 찾을 때 이용하는 것이

수수료를 절약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수수료만 절약해도 1년에 5만원~10만원 가량의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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