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사마귀 구별 간략 설명

티눈과 사마귀는 비슷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티눈과 사마귀는 엄연히 서로

다른 피부질환입니다. 이에 티눈 사마귀 구별은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티눈 사마귀 구별>

병변 부위의 피부를 조금만 벗겨 보면 사마귀는 바깥쪽 피부를 향해 가느다란 뿌리를

삐죽삐죽 내밀고 있는 것을 금방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무리하게 병변을 뜯으면

피가 납니다. 반면 티눈은 경계가 뚜렷한 동그란 죽은 조직이 피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① 티눈

압력과 마찰이 피부의 좁은 부위에 집중되어 생기는 피부병변으로서 경계가 뚜렷한

동그란 죽은 조직이 피부의 안쪽으로 파고 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② 사마귀

인체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병변으로서 바깥쪽의 피부를 향해

가느다란 뿌리를 삐죽삐죽 내밀면서 자라는 현상을 말합니다.

 

 

참고로 굳은살도 티눈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압력과 마찰이 가해져 생기는 피부의

병변이지만 굳은살은 넓게 압력받을 경우 발생하기 쉽고, 티눈은 동일한 힘이 피부의

좁은 부위에 집중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티눈 예방과 치료>

티눈은 주로 발에 많이 생기는데요, 꼭끼는 신발이나 굽이 지나치게 높은 신발을

피해야 합니다. 먄약 티눈이 발에 생겼다면 피부를 조금 벗겨내고 40% 살리실산제재

등의 티눈치료제를 꾸준히 사용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사마귀 예방과 치료>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하고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바이러스 감염과 활성화를 방지

해야 합니다. 만약 사마귀가 생겼다면 병원에서 레이져 시술, 냉동치료, 면역력치료

등을 통해 치료해야 사마귀를 제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