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글

중성지방 이란 무엇이며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떻게 될까

꼴두바위 2019. 9. 9.

평소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안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고지혈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왜 고지혈증이

생기는지, 그리고 중성지방이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중성지방 이란>

중성지방 이란 체내에 있는 지방의 일종으로서 미처 사용되지 못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체내에 피하지방 형태로 축적된 것으로 평소에는 체내의 지방세포에

저장되어 있다가 우리 몸에 칼로가 부족할 경우 방출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

됩니다.

 

중성지방 수치는 혈액검사로 가능하며 혈액검사 결과 그 수치가 149mg/dl

이하이면 정상, 150mg/dl 이상~199mg/dl까지는 경계, 200mg/dl 이상은

위험(고지혈증)으로 진단합니다.

 

 

① 정상수치 : 149mg/dl 이하

② 경계수치 : 150mg/dl 이상~199mg/dl

③ 위험수치 : 200mg/dl 이상 (고지혈증)

 

중성지방의 남성 평균 수치는 115mg/dl로 여성의 100mg/dl보다 높으며 남성은

40대에서 여성은 6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알코올이나 경구피임약,

스테로이드제 복용으로도 중성지방의 농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복부비만은 물론 고지혈증을 유발시킵니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지질에 속하는데요, 지질은 농축된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혈관을 막기도 하고 조직에 축적되어

복부비만과 함께 결국 고지혈증을 유발시킵니다.

 

 

* 고지혈증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이 혈액 속에 존재하면서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결과 심혈관계질환을 유발시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유발시키므로,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소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중성지방을 측정하려면 최소 12시간 이상 금식해야

하므로 물을 제외한 어떠한 음식도 먹어서는 안됩니다.

 

 

<중성지방을 낮추려면>

기름에 튀긴 음식을 멀리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잡곡 위주의 식사를

하며, 흡연과 음주를 삼가하고, 평소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야 하므로 과식과 야식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