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닳다 깨닫다 맞춤법

'깨닳다'와 '깨닫다'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깨닳다 깨닫다'의 맞춤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깨닳다 깨닫다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깨닫다'가 바른 표현입니다. (깨닳다 X) (깨닫다 O)

 

'깨닫다'는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등을 이해하여 알게 되다' '감각 등을 느끼거나 알게 되다'는 의미를 지닌 동사로서 깨닫고, 깨닫는, 깨달으니, 깨달아 등으로 변화 활용되며 '깨닳다'는 애초부터 없는 말입니다.

 

따라서 '깨닫다'가 바른 표현이고 '깨닳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예) 너의 잘못을 깨닫기 바란다. (O)

(예) 너의 잘못을 깨닳기 바란다. (X)

 

(예) 이제야 나의 잘못을 깨달았다 (O)

(예) 이제야 나의 잘못을 깨닳았다 (X)

 

(예) 어리석음을 깨닫고 반성했다. (O)

(예) 어리석음을 깨닳고 반성했다. (X)

 

(예) 본능적으로 위기를 깨달았다. (O)

(예) 본능적으로 위기를 깨닳았다. (X)

 

 

<깨닫다의 쓰임>

1. 본질, 이치 등을 이해하여 알게 되다.

(예) 나의 어리석음을 이제야 깨달았다.

(예) 오랜 연구를 통해 원리를 깨달았다.

(예) 나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했다.

(예) 모두 너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2. 감각 등을 느끼거나 알게 되다.

(예) 내가 누명 썼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예) 곧 위기가 닥쳐옴을 깨달았다.

(예) 누가 나를 모함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