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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두리 넋두리 맞춤법

꼴두바위 2022. 9. 5.

넉두리와 넋두리 중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넉두리 넋두리의 맞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넉두리 넋두리 맞춤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넋두리'가 바른 표현입니다.

 

- 넉두리 (X)

- 넋두리 (O) 

 

 

'억울하거나 불만스러운 일 따위가 마음속에 있을 때 하소연하듯 길게 늘어놓는 말'을 의미하는 단어는 '넋두리'이며 '넉두리'는 잘못된 표현으로 비표준어입니다. 

 

(예) 그녀는 한 시간째 넋두리만 하였다.

(예) 나는 그의 넋두리를 들어줬다.   

(예) 할아버지는 두서없는 넋두리를 하셨다.

 

 

<넋두리 유사어>

1. 푸념   

마음에 품은 불평을 말함. 

 

 

2. 애고땜 

원통하거나 억울한 사정을 늘어놓고 하소연함.

 

3. 아이고땜 

원통하거나 억울한 사정을 늘어놓고 하소연함. (애고땜의 본말)

 

 

4. 넋풀이 

불평이나 불만을 길게 하소연하듯이 길게 늘어놓는 말.

 

5. 하소연

억울하고 딱한 사정을 털어놓고 말하거나 간곡히 호소함.

 

6. 하소

억울하고 딱한 사정을 말하거나 간곡히 호소함. (하소연의 준말)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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