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피임약 복용법 피임약 먹는 시기

먹는 피임약은 사전피임약과 긴급피임약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먹는 피임약 복용법 피임약 먹는 시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먹는 피임약 복용법 피임약 먹는 시기>

1. 사전피임약

생리 및 임신을 조절하는 두가지 호르몬, 즉, 에스트로겐류와 프로게스테론류를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배란 및 생리를 조절하는 약인데요, 일반적으로 월경이 시작되는 첫날 복용을 시작하여 표시된 순서에 따라 1일 1정씩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피임약은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호르몬제로서 함유하고 있는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특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피임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피임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이 금기되는 질환 또는 상황의 여부를 철저하게 사전 검사해야 합니다. 그 예로 구성 성분인 에스트로겐 유도성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혈전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다른 피임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40세 이상 여성과 비만, 편두통, 우울증 환자는 복용 전에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하며, 흡연은 사전피임약의 부작용 위험성을 증가시키므로 사전피임약 복용시에는 금연해야 합니다. 사전피임약을 복용하면서 임신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미리 의사와 상의하여 충분한 기간 동안 휴약한 후에 임신을 시도해야 합니다.

 

 

2. 긴급피임약

긴급피임약은 단일 성분으로 프로게스테론류의 일종인 레보노르게스트렐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긴급피임약은 부부관계시 콘돔이 찢어졌거나 성폭력을 당한 경우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72시간 이내 1회 복용하는 약으로서 사전피임약이나 콘돔 사용과 같은 일반적인 피임방법
이 아닙니다.

 

 

긴급피임약은 호르몬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서 부작용으로 구토, 구역, 두통, 질 출혈, 생리 이상 등이 주로 나타나고 일반적인 피임법에 비해 피임 실패율이 높으므로 긴급피임약에 의존할 경우 예상치 못한 임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긴급피임약은 콘돔이나 사전피임약과 같이 효과적인 피임법을 대신할 수 있는 피임수단이 아니므로 원치않았던 성폭력 등이 발생하였을 때 임신을 방지할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긴급피임약을 많이 복용한다고 해서 임신 방지 효과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정해진 복용량을 지켜야 합니다. 긴급피임약으로 모든 경우의 임신이 방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5일 이상의 월경 예정일 지연, 월경시 비정상적인 출혈, 임신의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임신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고귀한 일이며 큰 기쁨이지만, 부모로서의 책임 또한 생기고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오는 일이므로 계획적인 임신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먹는 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은 여성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지식이자 도리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