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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물이 나는 증상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는 증상 그 이유는

꼴두바위 2024. 3. 26.

많은 분들이 날씨가 건조하면 눈물이 계속 난다고 호소를 하는데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는 증상, 즉, 계속 눈물이 나는 증상을 겪은 적이 있습니까? 왜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날까요? 계속 눈물이 나는 증상, 가만히 있어도 눈물나는 증상은 어떤 이유 때문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계속 눈물이 나는 증상

 

<계속 눈물이 나는 증상>

눈물과 관련된 질환은 크게 눈물분비이상 질환과 눈물배출계 질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눈물은 세 종류로 구분하는데요, 슬픔과 같은 감정과 관련된 눈물(감정 눈물),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거나 눈병에 걸렸을 때 나오는 눈물(반사성 눈물) 그리고 위의 두 가지와 관계없이 평상시에 나오는 눈물(기본 눈물)로 분류합니다. 

 

 

눈물은 눈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눈물샘에서 만들어져서 안구를 촉촉이 덮어준 후 눈물점과 눈물소관을 통하여 비강으로 배출됩니다. 안구를 덮고 있는 눈물은 세 개의 눈물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눈과 가장 가까운 곳부터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이라고 부릅니다.

 

이 세 개의 층이 유기적으로 잘 조화되어 제 기능을 다해야 눈에 아무런 이상이 없게 되는데요, 이 세 개의 눈물층 중에 어느 한 곳이라도 이상이 생긴다면 눈물은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며 눈이 불편해집니다.

 

 

찬바람을 조금만 쐬도 눈물이 찔끔찔끔 나오고, 눈이 시려 계속 눈을 깜빡이게 된다는 중년 이후 여성들이 늘고 있으며, 이런 경우 눈 주변의 피부가 짓무르거나 벌겋게 되어 따끔거리기까지 하는데요, 이런 안질환을 눈물흘림증이라고 합니다.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지속적으로 흘러 계속 닦아야 되고, 눈곱이나 고름이 생길 수 있어 염증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요, 이는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눈물폐쇄증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 증상은 눈물이 흐르는 것뿐만 아니라 시야가 뿌옇게 되기도 하는데요, 자연치유가 되지 않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눈물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안구건조증으로 꼽히는데요, 말그대로 눈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눈이 건조해짐으로써 모래알이 구르는 느낌, 비눗물이 들어간 듯한 작열감, 콕콕 찌르는 듯한 아픔, 가려움, 뻑뻑함 등과 같은 다양한 증상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정도가 심하다면 항염증제 안약이나 안연고 또는 오메가 3과 같은 경구 보충식 내지 경구용 항생제나 자가혈청 안약을 사용하며, 더 심한 경우라면 눈물점 마개, 눈물점 폐쇄와 같은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눈물 관련 질환 예방>

눈물흘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환경을 줄여야 하므로,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게 적절히 가습하고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자주 환기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 히터 바람을 직접 쐬거나 너무 가까이 쐬는 것도 주의해야 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고 눈이 건조하다고 느낄 때는 따뜻한 물을 수건에 적셔 마사지해 주는 것도 눈 건조로 인한 눈물흘림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안구건조증의 경우는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안과를 방문하여 제 때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눈꺼풀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손을 청결히 유지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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